SUNGOL | Poke

SUNGOL
Posted 1 month ago

1년간 250만원 지원하고
작곡레슨 무료로 해드리는 리빌드 미니스트리에서
6기를 추가로 모집합니다
2자리 정도 남았는데요
혹시 아직 망설이시고 계신분 있으시다면, 지원해주세요!

음악은 지식을 앎으로 되어지는게 아니라
연습하고 훈련해서 숙달(익숙하게 통달함) 되어지는 것입니다

함께 지속할수있게 환경을 만드는것이
요즘시대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사람들과 건강한 마음가짐,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을 이뤄나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원해주세요~!

8 - 0

SUNGOL
Posted 2 years ago

안녕하세요! 리빌드공동체 대표 박강일입니다!

1.리빌드 작곡팀에서 CCM 작.편곡 제작을 해드립니다.

2. 기본페이 20-30만원에
피아노,드럼,베이스. 3가지 기본편곡을 해드리고
추가 세션작업 및, 보컬녹음 , 믹스마스터링은
따로 직접 지불하시고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1)작사, 작곡을 해오시고 편곡만 원하시는 경우
-20만원
(2)작사,작곡,편곡까지 원하시는 경우
&작사만 주시고 작,편곡 원하시는경우
-30만원

3.추가 세션은 (기타,스트링,그외 여러 악기)
필요시 문의해주시면
저희와 상의하셔서 의뢰자분 형편에 따라
가격대 맞는 세션을 정해서 조율하시면 됩니다

4.보컬녹음역시 마찬가지로
저희와 상의하셔서 의뢰자분 형편에 따라
가격대 맞는 녹음실을 정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5.믹스마스터링은
저희가 무료로 간단한 믹스마스터를 해드릴수 있는데
(데모음원 수준이라 딱히 권장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진행하셔도 되고
좀더 높은 퀄리티를 원하시면
마찬가지로 저희와 상의하셔서 의뢰자분 형편에 따라
가격대 맞는 엔지니어분을 정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6.피아노 반주 하나만 들어가있는 작사,작곡을 의뢰하시고
보컬녹음스튜디오만 20만원 하는 스튜디오를 렌탈하고
믹스마스터를 저희에게 맡기시면
총 제작비용은 50만원이 될것이고

작사,작곡을 해놓으시고 편곡을 맡기시고
세션을 추가 안하시고 (피아노 드럼 베이스만 사용)
보컬녹음스튜디오만 10만원 하는 스튜디오를 렌탈하고
믹스마스터를 저희에게 맡기시면
총 제작비용이 30만원이 될것이고 (편곡 20+보컬녹음10)

작사작곡편곡 맡기시고 (30)
기타 A급세션(30),
스트링 10인조 리얼녹음 (스트링편곡+세션비+녹음실렌탈비) (대략150)
보컬A급녹음실 (대략)25,
믹스A급(대략 100) 마스터 A급(대략 20) 하시면
총 (대략) 330 만원 정도 될것입니다.

7.저희는 저희 선에서 하는 최소한의 작업비용.
20-30만원만 받겠습니다.
그밖에 후반작업들은 의뢰자분들 형편대로 제작의도대로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8.작업은 저희 리빌드 작편곡 팀에서 함께 제작하며
제가 최종적으로 검수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

9.작업의뢰를 원하시는 분은
정보란에 제 페이스북, 인스타 링크가 있사오니
그쪽으로 메세지나 DM 부탁드립니다

10.저희 리빌드 작곡팀에서 제작한 CCM 및 가요앨범입니다

성진영 - 내손을 잡아준 그대
https://www.youtube.com/watch?v=zeuuy...

소울피치 - 세 마리아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UlH9A...

소울피치 - 주님을 노래하는 삶
https://www.youtube.com/watch?v=V-mD4...

갓스레터 - 감사합니다(Feat.강찬)
https://www.youtube.com/watch?v=uu4T1...

갓스레터 - 일어나(Feat.고프)
https://www.youtube.com/watch?v=93BjM...

빅이너 - 차라리 그럴거면
https://www.youtube.com/watch?v=2SEAn...

11.간단한 제 프로필입니다
서울예술대학 전자음악전공 졸업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정회원
VOS-다시만날까봐
이예준-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미친소리
허각-바보야
펀치-가끔이러다
이적-그대 한숨이 깊고 깊어도(드라마 허쉬OST)
포맨-지우고싶다

12.감사합니다 ^^

15 - 3

SUNGOL
Posted 3 years ago

괜찮아..❤️

열심을 내려는데 잘 안되지만,
부지런해지려는데 매번 실패하지만,
문제를 직면했을때, 이겨내고 참아내고 견뎌내기보다
외면하고 회패하고 무기력하며 도망치려만 했지만,
그렇지만 괜찮아.

네가 그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음을,
그렇게 살아올수밖에 없었던 까닭이 있었음을,
잘 알아.
네가 그렇게 되버린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가 자책하지말고 네 자신을 정죄하지 않아도 돼.

네게 있는 아픈과거, 생각하기도 싫은 서러운 나날들,
네 책임은 하나도 없어.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런데 말야,
어릴때 널 괴롭게했던 여러가지 안타까운 사건들이
이제는 이러나지 않고 나타나지 않지만,
그 아픔들이, 상처들이 아물어진건 아니야.
붕대로 감아놨을뿐, 가까이 가면 여전히 아플꺼야.

가볍게 알고지내는 친구들,
깊지않고 알맞게 속해있는 공동체, 모임, 집단,
적당히 교류하는 관계속에서 너의 상처는 발견되기 쉽지않아.
허나, 가까워질수록, 관계가 깊어질수록, 삶과 마음을 나눌수록
붕대는 풀어질꺼고 네 상처는 점점 들어날꺼야.

그러면 그게 싫어서,
아프고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그럴때마다 너는 피하려 할꺼고 외면하려 할꺼야.
그러면서 너무 가깝게 지내는건 좋지 않다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게 좋은거라 생각하게 될꺼야.
근데 그러지 않아도 돼.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좋은거'라는건
건강한 결론이 아니야.

상처가 있으니까 가까이 가면 아파.
그럴때는 거리를 두는게 정답이 아니라,
서로를 마음껏 끌어안아줄수있도록 상처를 회복하는것,
그게 정답이야.

누군가 개인이 또는 어디선가 사람들이 날 도울때, 일으키려 할때,
그것에 의지하는 자신을 보고,
계속 의지만하고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못할까봐
그 도움을 끈어버리고 피해버리는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야.
서로를 딛고 일어서야해. 서로의 비빌언덕이 되어줘야해.
서로의 도움을 의지하고, 딛고 기대어 함께 일어서야해.
그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사랑이야.

검게 그을린 후라이펜에 요리를 하려면
맛있게 요리될때까지 불판앞에서 싸우는게 답이 아니라
먼저 후라이펜을 깨끗히 닦아내는 작업이 필요해.
그래야 어떤 요리도 맛있고 청결하게 해낼수가 있거든.

지하실에 처박혀있던 낡은옷을 가져와서,
잘생긴 모델이 입고, 아무리 좋은 소품들로 꾸미고 향수를 뿌려도
옷은 더럽고 냄새나서 옷의 재구실을 못해.
오히려 그사람을 피하게 돼.
꾸미기 보다 깨끗하게 빨아서 다려입는게 먼저야.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야.
우리 안에 잘못 자리잡은 왜곡된 자아상,
아픈상처, 쓴뿌리, 편집된 기억.
이것들이 회복되야해. 새로워져야해.
그래야 어떤 길을 가고 계획을 세워도
우리 인생은 행복해질수 있어.
그렇지 않고, 상처를 붕대로 싸매둔채로
삶의 계획을 세우고 열심을 내보다 보면
금방 의미없다 생각되고, 금방 지치고 도피하게 돼.
모래위에 집을 짓듯이 말야.

하나님안에서 우리의 쓴부리를 회복해내는일.
그게 먼저 이루어 져야해.
그다음 인생의 계획을 짜고 실천에 옮기면
보다 수월해 질꺼야.
그게 바로 반석위에 집을 짓는거야.

하나님 앞에 쓴뿌리가 걷히는 작업을 하고나면,
오래된 상처와 왜곡된 시각을 새롭게 해보고 나면,
주변의 상황들이 다르게 해석될꺼야.

허무가 기대로,
무기력이 비전으로,
간섭이 관심으로,
미움이 사랑으로 말이야.

이제 그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자.
우리의 상처를, 쓴뿌리를
친히 우리를 고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아픔을 가장잘 아시는 의사이신 예수님께
솔직하게 내어드리자.
그러면 가장 선한것으로 갚아주시는 하나님께서
네 영혼과 마음을 깨끗하게 고쳐주실꺼야.

그때 비로소 우리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라는 고백을 하게 될꺼야.

잊지마. 의사도 부모도 친구도 대통령도,
시간도 돈도 우정도 사랑도 지혜도
고칠수 없고 해결할수 없는 쓴뿌리의 문제를,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이 반드시 고치실꺼고,
그 여정을 나와 우리 리빌드 식구들이 함께 할꺼야.

그 작업은 우리 주님만 하실수 있어!
네안에 곪아있는 상처를 개복하고 도려내고
소독하고 꾀매서 아물어가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유일하고 온전한 치유자 되시는 주님께서
너를 새롭게 고치고 다듬어 가는 그 여정을
나와, 그리고 우리 리빌드가 함께 할께!

네가 온전히 회복해내도록,
우리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너를 도울꺼야!

너의 노래 가사처럼, 위로자가 되줄수 없겠지만
너의 그림자가 되어줄꺼고,
우리가 맘놓고 사랑하고 뛰놀며 관계할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줄꺼야.

그러니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할수있다!
삶도, 신앙도, 그리고 네 꿈과 비전도,
견고한 반석위에 새롭게 올려나가 보자

사랑해♡

27 - 13

SUNGOL
Posted 4 years ago

‘하나님은 믿지만
우리아들은 다른거 했으면 좋겠어’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이사야 8:12)

어제도 한 청년이 sns를 통해
상담을 받고싶다고 찾아왔다.

아픈누나 둘, 홀어머니 모시고
정신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살고있었다

어려운 형편에 음악이 하고싶어
중,고등학교 때부터 부모도움 하나도없이
힘든 알바하며 음악장비들 구해서
여기저기 배우러 뛰어다니며 음악을 했단다.

종교가 있는지 물었다.

엄마는 거의 교회에서 사시다 싶이 하시며
열심히 기도하시는데
자신은 무교라고 했다.

뭐가 제일 힘든지 물어봤다.

음악공부하는거, 일하는거는 견딜만 한데
가족들 그 누구도
믿어주지않고 응원해주지 않아서
그게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약속했다고 한다
24살 되기까지 월 300 수익을 내겠다고.
그때까지 안되면 음악 접겠다고.

엄마랑 딱한번 교회를 가본적이 있다고했다
기도하는 시간에, 자기는 지루해서
눈 말똥말똥 뜨고, 빨리끝나길 바라고 있는데
엄마의 기도가 들려왔다고 한다.

오랜시간 지속된 엄마의 기도에는
오로지 아들기도뿐..
아들얘기뿐..

그런엄마는 아들이 음악하는걸 반대하셨다
가족 친척 모두가 반대했다

엄마아빠 용돈받아서
철없이 피시방 다녀야 할 그 시절에
부모님께 손한번 벌리지않고
고된 알바를 밤낮으로 하며
모은돈으로 음악공부하고
학원도 레슨도 자기가 벌어서 배우고
이제 고작 22살
꿈과 열정에 부푼,
그리고 자기가 사랑하는 음악이라는 재능을 키워
부모님 효도시켜드리겠다고 말하는
그 아들의 바람을
엄마는 동의해주지 않으셨다

이해한다
백번천번

아들을 위해,
불안정한 음악인의 생활을 걱정하시는거
그저 공부 잘해서 안정적인, 고액연봉 직장 들어가
남들처럼 튀지말고 살아주길 원하는 마음

도전해서 다치기 보다
무난하고 평탄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마음

이해한다

그런데요. 하나님 믿잖아요
이럴때 믿는게 하나님 이잖아요

하나님이 우리 아들에게 주신재능,
꿈꿔야 할 학생, 청년시절에
후회없이 꿈꿔보고 도전해보라고
하나님 붙들고 이뤄내보라고
믿어주고 격려해주는게
그게 믿음이잖아요

늦깍이 되서 부양해야할 처자식이 있거나
매번 헛바람 들어서 이거한다, 저거한다,
돈날리고 손벌리거나
사고치고 골머리 썩게하는
그런거 아니잖아요

가만보면 이런상황은 참 많다.
신앙이 없는 일반 부모님들이 아니고
오히려 크리스찬 부모님들도
꿈꾸는 자녀들을 응원하고 믿어주고
신뢰해주고 기다려주기보다
안정된 직장, 실패없는 지름길 성공을
많이들 원하신다.

허락 하더라도 제약을 둔다
1,2년만 해보고 안되면 빨리 접으라고.

4년재 대학, 대학원, 유학, 박사, 석사,
이런건 기다려주면서
아들의 꿈은 왜..?
성실한 마음과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비전 사모하면
그러면서 도전해보면 훨씬 짧은데..

오늘날 우리 성도들의 삶에
세상사람들이 두려워 하며 들려오는 소리는,

“하나님보다 바알신앙이 두려워!
하나님께 예배하는것보다 금송아지에 절하는게 더 효과적이야!”

이런 유치한게 아니다.

‘고생하지말고 도전하지말고 허비하지말고
안정적으로 평범하게 남들처럼 살아’

‘하얀이엄마~ 그쪽 아들 아직도 음악(미술,사진,발명,화가,등등) 해? 내가 이번에 기가막힌 학원(과외) 알아봤는데 여기서 공부하면 무조건 인서울이야’

이런게 요즘 세대의 신앙인들이 속고있는,
타협하게 되는 세상사람들의 목소리 아닌가..?

에디슨은 전기를 발명해서 세상을 빛나게 했지만
이 사회의 어둠은 더욱 짙어졌고

미아리,청량리 등 매춘업소는 사라졌지만
핸드폰으로 음란물은 더욱 깊이 들어왔으며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사는게 편리해졌지만
참기름과 쌀을 빌리며 반찬으로 되갚아주던
이웃의 정은 사라졌다

코로나19시대가 되면서
신앙인들은,
건강을 지키고 사회에 협력해야 한다는 모습속에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 하셨던
‘우리’로 부르신 하나님의 메세지를 잃지 않도록
고만하고 노력해야 한다

점점더 철저히 개인화 되가는 세상속에
더 뜨겁게 사랑할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점점더 편하고 안정적인게 최고라
말하는사람들의 말 속에
더 꿈꾸고 더 도전하며 더 인내하고 연단하길
사모할수 있는 마음과 목소리를 말이다

세상과 사람들의 말에 속지 않도록 말이다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이사야 8:13)

58 - 11

SUNGOL
Posted 5 years ago

저는 우울증 때문에 2년 6개월 정도
병원을 다녔지요

1년 정도 지났을때,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울증 완치 됩니까?
저 완벽하게 다 나을수가 있습니까?”

선생님이 대답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우울증에 완치란 없습니다
우울해지지 않도록 시선을 돌리는 거지요”

완치..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또 병원에서
우울증이 다 낫는다 라는 개념은,

자기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그 감정, 그 아픔을 회복시킨다, 라기보다
시선을 돌리게 함. 이었습니다.

우울해 지지않도록,
그 감정에 집중하지 말고,
그 시선을 돌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운동을 하고
취미를 갖고
여행을 가고
일을 열심히 해서 몰두하고
누군가를 사랑을 하고..

그렇게, 상처를 향해 있는
나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리게해서
잊게 만드는것,

그것이 병원에서 말하는 ‘완치’였습니다.

언젠가, 그 우울감은 관리를 잘 못하면
다시 찾아올텐데,
그러지 않도록 잘 관리하고,
혹은 그러지 못해서 다시 우울해지면
병원과 약처방을 통해 도움을 받아
시선을 돌릴 기회가, 에너지가 생길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애 완치란 없다고
말할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본질은 해결되지 못한체.

맞지요.

그 본질을 누가 어떻게 해결합니까

돈으로도 약으로도 고칠수 없는
우리의 과거,또는 어렸을때의 아픔과 상처를..

자아가 형성 되기도 전에
부모한테 학대당했던 아이들의 어그러진 마음을.

10살이 되기도 전에
성폭행을 당해서 짖밟힌 자아를.

사업이 망해
자기를 버리도 도망쳤던 부모의 뒷모습을
생생히 기억하며 그리워하는 어린아이의 눈을.

성인이 될때까지 단한번의 칭찬과 격려없이
억압과 폭언을 듣는게 일상이었던 아이의
일그러진 자존감을.

아빠의 부재 후,
수차례 바뀌는 모르는 남자들과 함께 살며
거실로 나가지 못하고 한평생을 방안에서만 숨어지낸 아이의 상실감을.

원치않던 병으로 태어날때부터 아파서
한평생 불편하고,
또 따돌림 받았던 아이의 마음을.

아버지의 놀음빛으로 재산을 날려서
교복살돈도 없어 학교를 못가자,
이를 딱히여긴 이웃들이 돈을 모아
교복살 돈을 마련해줬는데
그돈마저 도박해서 날려버린 아빠를 보며
품었던 분노를.

긴 시간동안. 세월동안.
그 모든 아픔을. 배신을. 눈물을.
불신을. 분노를. 상처를.
삐뚤어짐을. 결핌함을. 기괴함을. 왜곡됨을

그런것들을 뭘로 어떻게 해결합니까

그 본질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세상 어떤걸로 해결합니까
세상 누가 해결합니까

설리양의 자살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엄청 유명하고
부족할게 없어보이던 친구였는데.

달려가서 붙잡’을’ 사람이,

달려가서 붙잡아’줄’ 사람이,

주변에 단 한명도 없었을까..

그친구가.
자기를 누르고 있던 심적 고통과 불안,
아픈마음들을 건강하게 풀어낼수 있는 방법만 알았더라면..

그 친구가 몰랐으면
그걸 누군가가 알려줬더라면,,

그러면 죽지 않았을텐데
포기하지 않았을텐데

병원을 안가봤을까요
상담을 안 받아봤을까요

그것들이 아픔의 보질을
외로움의 본질을 상처의 본질을 결핍의 본질을
해결할수 있었을까요..

나는 아는데..

나는 겪어봐서 정말 잘 아는데..

병원에서 말하는 완치 말고
정말로 ‘완치’하는 방법을..

곪아 터진 마음속 아픔을
대충 꾀매어 두고
그거 생각나지 않게
다른 무언가 바라보며 사는거 말고
진짜 본질, 그 상처가 회복되는 방법..

나는 아는데...

그건 바로 예수님인데..

예수님 만나면 되는데..

주님이 우릴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셔서
말끔히 고치는 법도 아시는데..

그래서 참 많은 사람들 만나서 얘기해주고
죽지않고 포기하지 않게 살아가라고
말해주었는데..

이제 곧 있으면 소박하게 우울증 세미나도
진행해보려 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주변을 조금만 관심있게 둘러보면
아픈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리고 내 시간, 내 마음을 조금만 나누어주면
그들은 힘을 낼수 있는데.

함께 울어주고 아파하며
건강한 방법 제시해주면
살아날수 있는데..

아픈사람을 언제든 찾아가 살필수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지기를..

설령 내가 찾아내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지 못해도
누군가 죽고싶어질때
생각나고 기대고 붙잡고 싶어 떠올려지는
단 한사람이 내가 될수있게
그렇게 이웃들에게 비춰지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지기를..

여전히 부족한 나이지만
나도 말한대로 선포한대로 살아갈수있도록
발버둥침이 멈춰지지 않기를.

그렇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이번일로,
우울의 영이, 죽음의 영이, 슬픔의 영이
이땅의 젊은 청소년들,
그리고 하루하루가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삼키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일에 기도하고 마음을 쏟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23 - 21

SUNGOL
Posted 5 years ago

여러분!
제가 작업한, ‘펀치 - 가끔이러다’ 가
차트 올킬 했습니다 !

작곡도, 유튜브도 열심히 하는
작곡가겸 유튜버 선골이 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

66 - 11

SUNGOL
Posted 5 years ago

노라조 이혁 님과 작업했습니다 !
(선골 본업이 작곡가 인거 다 아시죵? ㅎ)

실물이 너무 멋있으시고 동안이시더라구용 ㅎ
제가 ‘노라조 - 형’ 커버한거 보여드렸더니
이 사람이 저냐며 ㅎㅎ놀라셨어용 ㅎ

폰으로 노라조 형 커버한 화면 들고
같이 사진을 찰칵!
(저는 장장 5시간 녹음해서 피곤피곤 열매라능;;)

형 2 탄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음원사이트에 정식 발매되면
커버 한번 올려볼께요 ㅎㅎ

저도 만들고 높아서 잘 못불렀다능..

요즘 작곡일과 사역으로 너무 바빠서
유튜브 업로드가 오랫동안 뜸했는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띵곡들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알라븅 ^_^ ❤️

49 - 9

SUNGOL
Posted 5 years ago

<장유대성교회 중고등부 수련회>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을 도우며 사세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됩시다!’

매세지 전하고, 집회 마지막에
제 아내가 제가 작곡한 찬양을 불러주기로 했어요.

노래 시작이 됐는데, 아차,,
‘가사 PPT’ 를 안챙겨온겁니다

서로 챙겼을거라 생각하고
안챙긴거에요

다행히 노래는 잘 끝났지만

1.우리는 잠시 당황했고,
2.노래의 메세지가 잘 전달이 안되었어요

아내와 제가
서로 챙겼겠지, 미뤄서 그래요
내가 챙겼으면 되는데 말이죠.

이웃 사랑도 그래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먼저 받은 사랑과 은혜로
주변이들을 돌보고 섬기라 하셨는데
그거 내가 안하고 누군가 하겠지,
내 코가 석잔데,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고 외면하면

1.하나님 당황할테고

2.세상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달 안되요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섬겨주세요
먼저 챙기고 먼저 연락하고
먼저 마음 나눠줍시다

하나님 당황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사랑이
은혜받고 제자 된 우리의 삶을통해
잘 전달되도록!

24 - 7

SUNGOL
Posted 5 years ago

-하나님은 내 지갑-

작년 말부터
결혼준비, 이사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분주하게 지내며
작업을 많이 못해서
저작권료는 점점 줄어가고

결혼후에,
대출이자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지출로
내 통장은 늘 텅텅.

보통 매달 23일 저작권료가 들어오는데
보름이 채 가기도전에
0원이 되는 놀라운 기적을
몇달째 경험하고 있다 ㅎ

결혼후 열심히 작업해서
7월달에 방영하는
'호텔델루나' 라는 드라마 ost에
곡도 픽스가 되었으나

가수가 '이하이'였는데
최근 YG 사태로,
가수와 곡이 캔슬되었고.

중국에서 곡 의뢰를 받아
작업해줬는데
곡이 맘에든다고 사고싶다며
한국까지 계약서를 쓰러 왔던
중국회사 직원은
1달째 입금안해주고 있다.

그렇게 0원을 찍고
아내에게 용돈을 타쓰며 지내던 중.

친한 후배가,
지금 지내는 집 월세가 비싸서
내가 사는 동네쪽으로 이사오려고
계획중이라 했다.

같이 부동산 돌았다.
기도 많이했는데
정말 감사하게 하나님 은혜로
말도안되는 가격에
좋은 조건의 집을 하나 발견했다.

함께 잘 구경하고,
이곳으로 하기로 결정.

전에 살던집 계약기간이 몇일 남아서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잠시후,
내일 다른사람들이 집을 보러온다는데
집이 확실히 마음에 들면
'가계약'금을 걸어두고
홀딩을 시켜놓으라는것이다.

100만원.

후배는 당장 돈이 없다고
난처해 했다.

가만있어보자, 내가 얼마있지..?

하고 무심결에 통장 잔고를 보니
0원이어야 할 통장에
저작권료가 들어와있다.

오잉 23일이 아닌데?

알고보니,
23일이 휴일이거나 주말이면
1-2일 당겨서 나오는데
그날이 21일 금요일 이었다.
그래서 저작권료가 일찍 들어왔다.

할렐루야..?

이번달에 지출이 얼마가 필요한지
생각할 틈 없이
100만원을 송금해줬다.

자기전에 누워 잔고를 보며
계산을 해보니

십일조 낼만큼의 금액이 남는다.

순간 짜증이 났다.

내 모든 재정과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 이라는 믿음의 반응.

그거 알지 왜몰라.

근데 그냥 짜증이 났다.
자꾸 0원이 되는게 ㅎ
그것도 몇달째 ㅎ

나는 훈련(습관?) 잘되어있어서
솔직히 '에라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십일조 낼수는 있는데

억지로 하는헌금은 안받으시니까
이 마음으로 하는게 무슨 의미야

라고 합리화 하며
내지 말아야겠다 라는 마음을
키우며

멘토목사님께 전화해
하소연(?) 칭얼(?) 댔는데

'내가 좀 불편해지면
헌금이 가는곳, 사용되는 곳이
편해지겠다'

라는 마음을 주셔서

억지가 아니고,
후련하게, 기분좋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냈다.

그리고 몇일후
미처 생각못했던 대출이자.

아내와 힘을모아 어떻게 막아냈다.

아차 공과금..

이리저리 모아보니
2만원 정도 모자른다.

다시 짜증이 났다.

그런데 그때,
중국회사 직원에게 연락이왔다.
대략 1달만에.

자기 어젯밤 한국 왔는데
만나러 가도 되냐고 말이다.

다음날 그가 우리집에 왔다.
꼬깃꼬깃 봉투를 하나 들고.

아니 봉투도 아니고
A4 용지에 뭐를 넣어서
대충 옆에 접어가지고
봉투처럼 만들어서.

꺼내며 말한다.
(번역기 사용해서ㅋ)

우리 회사 경제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연락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런데 당신곡 필요합니다
시간이 걸려도 사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이것은 가계약 금입니다.
일단 이거 받아주시고
나중에 회사 여유로워지면
잔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는 나한테 건내주며

'팩 만 웬'
(중국 사람 발음으로 ㅎ)

우와 백만원이다..ㅎㅎㅎ

중국직원에게
집 준비한 저녁식사 함께 먹고
택시태워 보내고
집에 들어오며
아내를 보며 말했다.

하나님 내 통장
하나님 내 지갑
하나님 내 창고

알겠어요 ㅎㅎ 알았다구요 하나님!

통장에 눈에보이는 잔고 없다고
다 없는거 아니에요.

하나님이 다 가지고 계세요.

하나님 내 물질의 주인이에요.

눈앞에 현실이 0 원 이라도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이 내 물질의 주인이시기에
당신이 공급하시고
당신에 제어 하십니다.

나는 그걸 믿기에
그 믿음의 표현에 대해
앞으로 절대 망설이지 않을꺼고
의심하지 않을꺼고
짜증내지 않을꺼에요.

아니, 또 이런 답답한 상황이 올때
나도모르게 순간 생각할지 몰라요

그런데 기억할께요
하나님 약속. 하나님 증거.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순종케 하셔서
감사해요 하나님.

하나님 내 통장!

하나님 내 지갑!

하나님 내 창고!

117 - 20

SUNGOL
Posted 5 years ago

유튜버 잠골버님 전도해서
함께 교회왔어요 ^^!

함께 예배드리고,
맛난 식사하고
기쁜소식, 고민거리들 함께 나누며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가졌습니다!

교회 다녀보고 싶으신분들!
함께 신앙생활 해보고 싶은분들!
별내 오륜교회로 오세용 ^_^!

62 - 10

Welcoem to posts!!

SUNGOL Posted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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