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53

죽어라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왜 제 소원을 이루어 주시지 않는 건가요?“잘되어 가는 일이 틀어져 버렸어요.부처님께서는 왜 제 일을 훼방하시나?”그 구멍에서 관세음보살님이 오색구름을

08:51

수월 스님이 깨친 과정은 수행법의 우열, ‘화두냐 ‘천수대비주’냐가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다.진리를 깨치는 핵심은 공부 방법이나 방편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달려있다

08:50

삼일 뒤, 죽은 가릉조가 그의 꿈속에 나타나 외쳤습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그 뒤로 구거사는 염불을 하면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는 공덕력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믿

09:22

필자(법정 스님)가 은사인 효봉 스님을 모시기를 입산한 뒤부터이므로 올해로 열두 해째가 된다.스님의 만년에 해당하는 기간.한국인의 처지에서 그 당시 법관의 자리는 실로 화려한 지옥

12:22

어찌 헤쳐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것은 부처님이 계셨기에 그 모든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살아날 수 있었다.주저앉지 않고 미래를 향해 걸을 수 있었다.기도를 멈추지 않을 것

12:24

고승으로 이름높은 성철 스님을 찾아뵙고 부친의 천도를 부탁드린 것이 우리 일가의 불교와의 인연의 시작이다.부친의 사망이 계기가 되어 우리 육남매는 출가의 길을 걷게 되었던 것이다.

07:48

점점 난폭한 남편과 아버지로 변해갔지만 자신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가족들이 폭력 앞에 굴복하는 모습이,죽음 일보 직전의 동물들을 칼로 찌르는 것보다 더 한층 쾌감을 주었다.

14:54

우리 마음이 하늘땅을 만들었고 만물을 만들었습니다. 내 몸도 내 부모가 만든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든 것입니다. 마음이 우주 법의 왕입니다. 마음밖에 성인이 없고 마음밖에는 일체법이

08:14

살아 생전에 염불 한번 해본 적이 없이 죽은 후에 도저히 어찌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충고를듣고 염불하여 왕생성불이라는 과보를 얻었다.정말로 왕생한 것이니 절대 거짓이아니다

09:00

내가 죽어야 한다고 해서 내 육신을 죽이라는 소리는 아니에요.‘나’라고 점찍는 것,마음,그게 죽어야 불교인데 절에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합니까?작은 나를 죽이고 큰 나를 찾으라

08:30

자신의 놀라운 검술에 통쾌하게 웃던 왜장은 갑자기 낯이 파랗게 질렸다.그의 머리 위로 붉은 피가 뿌려지고 있지 않은가.돌부처의 잘린 목에서 선혈이 솟구치고 있는 것이었다.안동제비원

09:52

열반에 드니,깜짝 놀라 큰 스님이었음을 알아차리고 정중히 다비를 하니 사리가 무수히 나왔다고 한다."그렇지"란 말로 보내며 평생 좌복에는 한번도 앉을 여가가 없었다#숨은 도인스님

08:38

붓다의 말씀은 살을 빼는 방법에 관한 세계 최초의 다이어트 경전입니다."요즘의 상업 자본가나 경제 전문가에 해당하는 장자나 거사가 붓다를 멘토로 여기고 따른 것도 이런 이유 때문"

09:38

지금이라도 부처님일대기를 읽고 느껴야 합니다. 먼저 공부한 이들을 찾아다니며, 부처님께서 존경받는 까닭을 배우고 익혀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그렇게 하면 저절로 참된 불자가

04:17

지금 이 나귀는 부수는 데는 뛰어나지만 백년을 지나도 질그릇 하나 만들지 못할 것이다.너는 어찌 이를 모르는가?”‘정작 귀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시하지 못하는 인간의 마음’

12:55

공부가 그리 쉽게 될 것 같으면 세상에 도인이 넘쳐 들끓었을 것이라면서..“공부는 용기도 있어야 하지만, 끝까지 세밀하게 파고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것이 아니라”

09:10

두타산 관음암은 작은 관음상을 모시고 있는데 예로부터 그 영험함이 소문나 동해 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기도도량으로 지금도 사시사철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10:22

여러분도 근본 바탕은 부처님과 꼭 갖다는 확신을 하시고 '나도 불성이 있다 ''나도 부처님과 같은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철저하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참선 수행을 하시기

08:05

이는 바른 꿈으로 대단한 길몽이라 여겼지요.그대가 본 경관은 불국토의 극락임에 틀림이 없으리니 범인에게는 결코 보이지 않는 것이요.그 명주는 불가에서는 사리보주라 하여 지혜와 총명

08:31

그 눈빛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투시하고도 남을 만큼의 밝음을 지니고 있었다.나는 그 눈빛앞에 내 전부가 드러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두렵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했다#청화스님

08:13

​중병이 들어 관세음보살님이 가피를 주시러 오셨을 때 중병을 고치지않고,극락왕생을 발원하여 왕생수기 받고 극락왕생.아파서 걸을 수 없음에도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부처님께 예배를​

07:53

바닥에 닿는 엉덩이뼈 부분의 가죽과 살이 눌어붙어 딱딱해져.크기는 손바닥 정도.출가 이후 40년넘게 오로지 화두 참구를 위해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정진한 결과.​목욕탕서 깜짝 놀란

11:41

‘아! 부처님께 나는 커다란 사랑을 받기만 하였구나.여러 스님께서 던져주신 법문과 답을 받기만 하였구나.’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이 마음속으로 수없이 절을 하고

08:32

우주의 주인공은 ‘나’다.77세를 일기로 입적하던 날,태연히 오전에는 신도의 49재 법문을 하고, 점심공양을 한 뒤 “나 가야겠다.”고 하시며 입적을 알렸다.무엇이 생사의 큰일인고

09:30

병자는 살생의 업이 매우 중하군요.더욱이 닭을 죽인 업이 가장 많다.병원에서도 치료를 하지 못하였고 백약이 소용이 없었다.지장경 49번 독송하고 닭에게 회향,,금빛 털을 가진 수탉

10:08

몸에서 방광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스님의 눈에서 황금빛 광명이 퍼져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몇 몇분들이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고 하며, 구명시식으로 다 죽은 사람을 살린적도 있으며 도인

06:59

불법을 공부하며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있었던가.스님 법문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고 예불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법열을 맛보며 공부하기 시작했다.공부는 자기 생각의 틀을 벗어나는 것

07:14

실제로 대흥스님의 시신을 항아리에 넣었다가 3년 후 열자 신체가 여전히 살아 있는듯 했으며 얼굴 모습도 생전 그대로였다.​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기적이 일어났다고 감동하였다

08:19

오른손 열두 마디를 모두 부처님 앞에 연지연향했던 인욕의 화신.한 자리에 앉아 하루 한 끼만 먹고 눕지 않으며 6년을 홀로 토굴서 정진했던 치열한 수행자.참 좋은 인연입니다일타스님

05:32

눈에 보이는 것이 소란스러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의 내부가 소란스럽기 때문이다.남을 허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번거로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법과 밥을 함께 나누는 수행자

21:26

여인은 스님의 모습에서 퍼뜩 뭔가를 느꼈다.그랬다 스님을 보면서 지장보살을 생각했다.남들이 자기를 바라보자 알몸이 부끄러워 땅 속에 몸을숨겼다던군.그래서 '땅 속에 숨은 보살'이라

08:00

우바리가 고귀한 신분과 탁월한 지혜를 지닌 제자들을 제치고 계율에 있어서 최고가 된 것은 전생으로부터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율사가 된 것은 필연으로 세세생생에 걸쳐 세운 서원들이

09:06

기도란..죽음의 직전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들 마냥 약에 의존하지 않고 돈에 의존하지 않으며,어떤 사람이나 어디에도 의지할데가 없고 오직 마지막으로 부처님에게만 의지하지 않으면

08:34

사람이 장경을 머리에 이고 불사를 하는데, 천상락에 가지 않겠습니까.복 많이 짓고 안으로 공부하면 나도 잘살 수 있는데 무슨 걱정입니까.더럽고 어려운 일일수록 공덕이 많다.혜암스님

05:13

스님은 눈앞에 있는 폭 10m가 넘는 절벽과 절벽 사이를 법력으로 뛰어넘었다. 이를 본 호랑이는 순간 몸을 날렸다.풍덩」 소리와 함께 절벽 밑의 깊은 소沼에 떨어져 죽었다.호암소

09:59

지장기도를 드리지 않았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가정의 평화는 물론 내 마음의 평화도 불가능한 일이었으리라.기도를 하며 겪은 좋은 일들과 신비한 경험은 숱하게 많다.자비도량참법 수행

08:20

참선이 익숙해지면 생각이 화두 하나로 모아지기때문에 마음이 밝고 늘 한가합니다.참선의 이치는 생활의 순간순간이 바로 그렇게 밝고 시원하게 진행되는데 있다.우리의 생활이 그대로 참선

07:09

어리석은 자는 무슨 수행을 해서그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지혜의문으로 들어 갈 것인가? ​어리석음이 문제로다.이야기를 들으면서 졸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은 망치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07:12

이차돈의 목이 베어지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피가 마치 젖처럼 하얀 색이었다. 그의 목은 하늘을 날아 금강산(경주)의 정상에 가서 떨어졌으며 하늘이 가려지고 땅이 진동했다고 한다.​

08:12

1만 독송에 업장 무너지니.금강경만 살아 꿈틀거려.자녀들이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네 마디씩 끊어 불러주면서 따라하도록 했다.아이는 금강경을 한번 독송하는데 2~3분이면 가능할 정도

11:38

선(禪)을 한 입장이니까 “왜 불교 공부를 하느냐?”에 답을 드린다면“우리가 부처다, 내가 부처다”는 것을 알고 믿어 “부처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대체 왜 우리가 부처입니까

08:47

제가 이제 생각해 보니 나에겐 씨알만한 복덕도 없사온데 오늘 이렇게 임금님의 부인이 되어 사랑을 받는 것은 오직 그분의 은덕인가 합니다.」하고 전날 건반공양의 내력을 말씀드렸다.

13:06

너무 고통스러우니. 안 돼. 중생을 널리 제도해야 하니.독사에 물려,,정말 인간지옥이 따로 없었지만 또한 살아야 한다. 나는 7일을 굶기 시작하였다.7일 후 예상외로 많이 좋아졌다

07:12

노승을 통해 부처님의 부촉을 받은 혜린대사는 너무 기뻐 눈물을 흘리며 삼배를 올렸다.고을에서 뿐 아니라 먼 곳 사람들까지 구름처럼 몰려와 성인이 출현하길 기원하면서 불사에 동참했다

06:51

부처님을 염하고 관세음보살을 부를 때,당신은 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과 한 몸.그렇지 않다면, 당신이 믿는 불보살은 형상에 불과하거나관념의 소산일 뿐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

09:13

노숙자 모습을 한 귀신들이 한 오십 명 정도 가게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야심경을 한번 읽으니 놀랍게도 그 귀신 모두가 밖으로.귀신들이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와서 고맙습니다

12:42

"나, 오늘 갈란다." 나지막한,그러나 담담한 목소리로 침묵을 깨뜨린 것은 해안이었다.내가 죽거든 제사는 생일날 지내라.실은 생일날 가려했지만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 오늘 가는 것

05:58

나는 보살에게 더욱 부지런히 절을 할 것을 권하였고, 보살은 열심히 절을 하며 두 세 번 더 토했는데,그 붉은 핏덩어리의 색은 점차 더 옅어졌고 얼굴도 환해져 매우 편안해 보였다.

03:56

내가 나를 통했기 때문에 여러 사람, 여러 생명들하고 다 같이 통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바로 앉은 좌가, 좌선이라는 것이 선방에만 앉아서 좌선이 아니라 앉았다 서고

05:34

불교 너무 늦게 만나 마음이 급해요.제상비상의 충격과 환희.상조회에 들어가 시다림을 하는 동안 딸은 건강을 되찾았다.상처와 미움과 번뇌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더니 눈 녹듯 사라졌다.​

08:20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다. 내가 이 위대하고, 명백하고, 스스로 자기를 알고, 스스로 자기임을 확인하며,스스로 자기를 해방시키는'나'이다. 만물의 바탕인 나는 누구인가?

07:52

외우자마자 아무 일 없게 됐다.​가끔 제가 봐서 이 사람 눈빛이 이상하다 싶으면 저는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사람에게 돌아가 한 번 외워보라 하면 자살하고픈 심리는 곧 사라집니다

13:44

지난번 교회에서 하느님을 찾을 때는 죄인을 자처하므로 「이죄를 어찌할꼬.」 더욱 무거운 짐이 지켜졌으나 「관세음」을 하면서부터는 그런 걱정은 싸악 없어져서 좋았다.눈은 떴어도 진짜

14:42

요즘 공부자들은 화두를 누가 드는 줄도 모르고 화두를 들고 있는데 우선 누가 화두를 드는지, 무엇 때문에 화두를 들어야 하는지를 먼저 알고 공부를 해야 승산이 있지..자등명 법등명

07:18

아리따운 여인이 자기 뒤를 좇아 탑돌이를 하는 것이었다.성 안에서 처음 보는 미녀였다.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었으나 그 모습이 어찌나 근엄하고 정결했던지 감히 접근하지 못했다#호원사

07:56

업을 벗어버린 인간의 자성은 위대한 힘을 가진 최고의 진리다.절대의 자기 본성을 연마할수록 위대한 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음의 공부를 잠시도 쉬지 말고 늘 닦아야 하는 것이​

08:14

"꿈속에서 받은 수술은 관세음보살님 보살핌이었네“심장 마비로 절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 받은 노스님.지극한 마음 기도 그날 밤 뱃속서 덩어리 꺼내는 꿈꾼 뒤 통증도 씻은 듯 나아

06:47

길조에 관한 이 일이 있은 뒤로부터 사람들은 죽으면 천상으로 갔다.보살은 교화를 완전히 마치고 여러 선인 행자들과 함께 범천세계에 났다.』

12:00

수종사‘나’만 좇던 중생심과 부처님 향한 신심을 뒤섞어 환희를 우려내 마음잔 채운다.중생의 순간 환희심으로 소리 없이 들끓는다.강이 두물머리 살얼음 아래에서 은밀히 하나로 흘렀다.

09:53

세상 사람들에게 병이 많은데 무엇 때문인가?살생의 업이 너무 중하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에 지장보살본원경을 읽을 때 모골이 송연하고 몸의 털이 서는 것 같았는데,수행정진·기도로 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