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두부 | Poke

cat두부
Posted 6 months ago

두부 입양기

6월 8일, 오늘은 두부 생일이예요. 두부 생일 축하해 주세요^^
입양한 건 8월 26일, 두부 생후 2달 20일째였답니다.
크림이는 유튜브를 할 때 입양해서, 입양 첫날부터의 기록이 있지만, 두부는 유튜브 같은 거 꿈도 안 꿀 때라 사진하고 짧은 동영상만 엄청 많아요.
두부는 막내집사 학원 앞 팻샵에서 집사를 기다리던 아깽이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학원 갈 때마다 팻샵의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어했던 집사들... 하지만 대왕집사의 반대에 그냥 구경만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어느 날 팻샵 사장님이 들어와서 구경하라고 하셔서 들어갔다가, 두부의 간택을 받게 된 막내집사.. 다른 냥이들은 다 얌전히 있는데 두부가 마치 집사를 부르듯이 냐옹 거렸대요. 그래서 다가갔더니 우리를 뛰쳐나올 듯이 반가워했다는.... 결국 대왕집사의 허락을 받고 누나집사와 그동안 모은 용돈을 털어 두부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입양 첫날, 팻 가방에서 꺼내주자마자 온 집안을 탐험하듯 휘젓고 다니더니, 처음부터 자기 집이었던 듯 집사 손에 부비부비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양이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크림이를 보고 두부가 특이했다는 걸 알았어요.
두부의 입양 영상을 좀더 남겨놓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럼 더 귀여운 아깽이 시절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도 좀 들었습니다.
오늘은 두부가 주인공인 걸 알았는지, 크림이가 심하게 삐졌습니다. 며칠 내로 삐진 크림이 영상도 올릴게요.
7월에는 크림이의 생일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있었던 듯 한 우리 냥이들.... 냥이들 덕분에 가족 간에 대화도 많아지고 더 화기애애해지기도 했네요.
앞으로도 두부, 크림이 가족들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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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7 months ago

두부, 병원 갔다오는 길...

이렇게 신날 일인가?
콧바람이 단단히 들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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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7 months ago

요즘 영상을 자주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두부는 일주일 동안 꾸준히 치료한 덕에 발이 많이 나았습니다. 딱지만 떨어지면 다 나을 것 같아요. 2,3일 전부터 좀 살아나더니 크림이랑 열심히 으르렁대며 놀고 있습니다.
그 사이 집사의 치과 치료가 시작되어 영상을 찍을 여력이 없었네요. 집사 컨디션도 영 꽝이고요...
사람도 치료 중 긴장해서 몸살이 나는데, 집안에만 있던 냥이들이 낯선 곳에서 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긴장될까요?
그래도 얌전히 잘 버텨주는 두부가 진짜 대견하네요.
몸 좀 추스르는 대로 밀린 영상 정리해서 부지런히 올리겠습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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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7 months ago

두부가 아파요.

연휴동안 기운 없이 잠만 자던 두부... 비 오면서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했는데, 발에 염증이 생겼네요.
병원에서 심한 건 아니지만, 자꾸 빨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서 연고와 넥카라를 받아왔어요.
몸에 뭔가 두르면 고장 나버리는 두부.... 예상대로 넥카라 두루자마자 고장이 나서 여기저기 부딪히고 약먹은 고양이처럼 집안을 헤매고 다니네요.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불쌍하고...
두부야, 빨리 발견하지 못한 집사가 미안해. 불편해도 조금만 참자. 빨리 나아서 크림이랑 재밌게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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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8 months ago

오늘 쇼츠 '긴장' 재밌게 보셨나요? 쌀만 푸면 저렇게 긴장하면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쌀 푸는 소리가 냥이 화장실 모래 소리와 비슷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는 모래 바꿀 때 찍어봐야겠습니다. 그때도 긴장하는지 비교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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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8 months ago

컴퓨터를 바꾸고 한동안 사진 옮기고 정리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그 사이 막내집사가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파사삭~ 눈물을 머금고 핸드폰도 바꿨는데 동기화 과정에서 온 가족의 핸드폰이 다 동기화되는 바람에 계정들이 다 뒤죽박죽.... 비번 틀린 계정은 왜 그리 많은지 오늘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산더미네요. 그래도 화질이 좋아져서 그거 하나 위로 삼습니다. '컴퓨터와 핸드폰은 절대로 동시에 바꾸지 말자!' 오늘의 교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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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8 months ago

크림이 옷에 대해서...

묘어이야기 동영상의 크림이 옷에 대해 불편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글 남깁니다.
봄이 되면서 집사들이 각종 알러지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알러지성 비염, 각막염으로 고생하는데 냥이들 털갈이도 진행되서 매일 빗질을 해줘도 온 집안에 털이 풀풀 날리고 있습니다.
검색해 보니 옷을 입히면 털이 덜 날린다 해서 옷 몇 개를 사왔습니다.
예상대로 두부는 고장이 나서 벗겨 버렸고, 크림이는 순순히 잘 입고 있었어요.
너무 예뻐서 공주님, 공주님 하다가 묘어공주 이야기가 탄생됐네요^^
하루 입혔는데 그루밍할 때 불편해 해서 그냥 집사들이 희생하기로 하고 벗겼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인 채로....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죠^^
보기 좋으라고 키우지는 않겠습니다.
이건 우리 냥이들한테 하는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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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9 months ago

이번 주에는 쇼츠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냥이들 생활이 매일 놀고 먹고 자는 거다 보니 동영상 제작은 좀 한계가 느껴지네요.
억지로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는 있겠으나, 어차피 시작 자체가 그냥 우리 냥이들 '예쁜 모습 남겨 놓자'였기 때문에 재미없는 영상보다는 의미있는 영상들을 남기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아니면 다큐처럼 재미 없어도 아이들 자라는 모습, 중복되는 모습을 계속 제작해볼까도 생각 중이고요...
어느 쪽이든 영상 갯수를 채우기보다는 좀 알찬(?) 영상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부의 아깽이 시절, 유튜브 전혀 생각 안 할 때 찍은 영상을 담은 파일이 실수로 다 날아간 줄 알았는데 최근 발견했습니다^^
채널 방향성 고민하는 동안, 두부 아깽이 보물창고를 개방할까 합니다. 귀여운 아깽이 두부 모습도 예뻐해주시고요, 우리 허당 크림선생 모습도 포착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두부크림 계속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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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10 months ago

힐링이 되는 사고

두 냥이를 키우다 보니 매일 소소한 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장난 치다가 밥그릇 물그릇 엎어버리는 건 매일의 일상... 사료야 바닥에 떨어진 거 먹어도 되지만 물은 핥아 먹다가 감질나는지 두부는 세면대에서 처리하고, 크림이는 대야 같은데 고인 물을 먹으려 하네요. 대야를 다 치우고 있는데 어느 날 크림이도 두부따라 세면대로 진출할지도 ㅠ.ㅠ 두부따라 식탁까지 진출한 크림이... 국그릇 엎고 좀 자제하던 두부가 그 기억을 잊었는지 다시 식탁으로 진출하고 크림이까지 진출하면서 아슬아슬 조마조마 하답니다. 식탁 차릴 때 미리 세팅을 해 놓을 수가 없네요. 식탁 위나 책상 위에 있는 물건 떨어뜨려서 난장을 부리기도 하고, 화분을 뜯어먹으려다 엎어버리기도 합니다. 가방이나 쇼핑백도 뒤적여서 엎어버리고 쓰레기통도 뒤지고요... 집사들이 좀 게으른 편인데 냥이들때문에 강제 부지런쟁이로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고 치면 놀라서 뒷스습하느라 일일이 영상에 담지를 못해서 이렇게 글로 전합니다. 큰 사고가 아니라 한바탕 웃고 지나가는 소소한 사고들... 사고도 힐링이 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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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10 months ago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크림이가 온 지 한달이 됐습니다. 입양 한달 영상을 준비 중이었는데 명절이라 편집을 마치지 못 했네요. 편집을 최소화한 리얼 영상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완전 개구쟁이 개냥이가 됐는데, 기대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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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em to posts!!

cat두부 Posted 6 months ago

cat두부 Posted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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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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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두부 Posted 9 months ago

cat두부 Posted 10 months ago

cat두부 Posted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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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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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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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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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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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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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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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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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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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0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