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티비 | Poke

제이슨티비
Posted 1 month ago

대한민국에서 WYD가 무엇인지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데리고와보십시오. 없습니다.

KYD가 무엇인지 대답해줄 수 있던 사람 (성직자포함)이 힌 명도 없었습니다.

집단최면이나 북한열병식이 아닌, 진실로 국적과 언어 그리고 문화를 뛰어넘어 급감하는 청년 가톨릭인들이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신앙으로 하나되어 주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30 - 1

제이슨티비
Posted 2 months ago

참용서

저번 주로써, 과거에 나와 내 주변사람들을 자신의 안위와 권위를 위해 거짓말로 핍박하고 협박했던 두 성직자들과, 그 옆에 달라 붙어 성당단체생활을 성직자에게 잘보이기 이미지메이킹 레벨업 게임 정도로 생각하던 소수의 봉사자들을 위한 기도를 갈무리 지었다.

마음으로부터 용서가 되었기 때문이다.

주님으로부터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주님이 그렇게 미울수가 없었다.
그리고 용서를 마음먹은 시점으로부터의 고통을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도망치지 않고, 나의 원수와 내 마음속의 상처들과 마주했다.

그로부터 2년 반이 지나고, 그들을 참으로 용서해냈다.

내 친구 예수님의 복된 말씀 그대로, 하느님 나라는 내 안에 있었다.
아직 바늘구멍으로 새어나온 빛 줄기의 광자 한 조각을 보았을 뿐이지만...

오늘부터 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과 처절하게 싸우는 모두를 위해 깊이 기도를 올린다.
그들을 용서하는 것은 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내 자신을 위해,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실 우리의 친구 예수님을 위해서이다.
그 누구의 고통도 덜어내지 못하는 부족한 자신이지만, 용서를 택한 당신의 의지에 부디 주님께서 함께하시길 진실로 진실로 기도 드릴 것이다.

82 - 5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요즘 든 생각이고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쇼츠를 즐겨보는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30분에서 1시간동안 1분 남짓한 영상을 40~80개를 보게 됩니다.
강렬하고 너무 많은 정보속에서 잠시 기도가 함께할 수 있도록
1분 짧은 기도문들을 꾸준히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히 이어나갈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175 - 19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2024년이 밝았습니다.
저에게는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갔습니다. 교우분들의 작년 한해는 어떠셨는지요 : )
2024년 제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매 년 새로 오시는 주님
매 일 새로 오시는 주님
우리를 위해 매 순간 죽고 부활하시는 주님
잊고 숨 쉴 때도 있지만, 숨결 자체가 주님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나날들이 올해는 더 많아 지기를 기도해봅니다.
청년에게 더욱 관심 가져주시는 가톨릭 교회와 어른들이 되어주시기를 또 기도드립니다.

124 - 9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저에게는 작고도 강렬한 바람이 있습니다.
적어도 가톨릭 교회 안에서는
사람들이 서로를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와의 신뢰가
맹목적인 믿음이나 환상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성령의 체험과 교회의 올바른 친교, 상처의 건강한 극복 속에서
같은 몸 안에서 사는 모든이들이 주님과의 연약하지만 끈끈한 신뢰가 형성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146 - 17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내일은 수능일이다.

수능을 치르는 아이들도 많은 고생을 했지만
그 들을 위한 기도는 많은 어른들이 할 것이다.
나는 19년간 처음 생명을 길러보는 부모님들의 고생과 희생을 위해 기도한다.
좌충우돌 우당탕탕
나도 잘 모르지만, 한 생명을 바르고 건강하게 지켜내기위해
잘못하고 실수도 많지만 어찌되었든 자신이 알고 있는 최선의 방법을 통해
한 생명을 책임져 온
모든 부모님께 마음 깊은 기도를 드린다

82 - 4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매일 저녁 기도 중에 반드시 기억하는 세 주체가 있다.

1. 가족
2. 연옥 영혼
3. 나를 가슴 아프게 했던 모든 이들과 그의 가족들,
내가 가슴 아프게 했던 모든 이들과 그의 가족들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군가를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 기억하는 방법이고
나보다 먼저 그 곳 도착한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은, 신앙의 선배에 대한 존경이며 노력이다.
매일 같이 원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더딘 성장이지만 원수를 사랑하려는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빛의 갑옷이기도 하다.

138 - 3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다시 희망으로 : )

전 주임신부님의 눈 밖에 나고 성당에서 온갖 폭언과 폭력을 다 겪은 후에도
기도 안에서 주님과 함께 하려고 더욱 노력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자유에 조금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기도는 미우나 고우나 힘들때나 기쁠때나 우리를 주님과 연결시켜주는 통로이다.
두 손모아 하는 기도도 있지만 나의 생각, 말과, 행동 또한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상처와 기쁨에 주님을 초대하는 것
주님께서 우리를 친구로 불러주신 것의 의미
어떤 일이든지 불러달라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감사한 미소를 짓고
그 거룩함에 고개숙여 찬미 드리게 되었다.

166 - 18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모든 상처에도 불구하고 교우님들께 부탁드리는 점

저는 성당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상처를 겪고 다양한 병폐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제가 겪은 일들을 보다 보면은
또 제가 가톨릭 교회에 안 좋은 이야기를 한다고 오해하곤
성당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많이하고
제가 올린 기도문도 듣기 싫어지는 불편함도 많이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겪은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분들이 주저하고 머뭇거릴 수 있지만
주님께 나아가길 청합니다.

성당활동을 하며 고난도 많고 시련도 있고 넘어지기도 하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주님께 나아가자고 청합니다.

그 길이 세상이 보기에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바보같고 멍청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같이 고난의 길을 가자고 청합니다.
같이 고통받고 상처받고 시련을 겪자고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털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자고 요청드립니다.
그렇게 세상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자고 요청드립니다.

분명 안락한 길이 아닙니다.
내 마음 편한 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잘못한 이가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 자신이 알아서 용서해야하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불편할 수도 고통일 수도 있는 이 길을
함께 걸으면서 조금은 웃으면서 같이 기도하고
다시 미사로 또 성당활동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141 - 21

Welcoem to posts!!

제이슨티비 Posted 1 month ago

제이슨티비 Posted 2 months ago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제이슨티비 Posted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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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티비
Posted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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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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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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