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마키 | Poke

권마키
Posted 1 month ago

잡았(?)습니다 ’영정 에디션‘

초기에 만들어졌던 스티커입니다

저 검정색 배경은 떼시고 동그라미만 붙이셔야 하는데

그만 통째로 붙이신 분들이 계셔서(저의 설명부족🙇🏻‍♂️)

어쩐지 ‘고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를 기리시던, 또는 어떠한 바램(?)이시던

’영정 에디션‘ 포함, 저의 스티커를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커 구매는 네이버카페 ’마키하우스‘에서 가능하며,

수익금은 보육원으로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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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1 month ago

(긴 글 주의)

안타까운 사고가 있어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연말에는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수고의 인사를 나누고,
또 다가올 시간에 대한 응원을 나누어야 하는데,
사고로 인해 그러지 못할 분들이 계실 거란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유가족분들께 감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네,
되도록 말을 아끼는 게 좋겠지만
그래도 우리 형님들께 연말 인사는 드려야죠

형님들의 2024년은 어떠셨습니까
제 마음 같아선 늘 좋기만 하셨던 한 해였으면 하는데,
그렇지만은 못하셨을 것 같아요
조심스레 추측건대, 꽤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저 역시도
크고 작게, 본의든 타의든
제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일들이 참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어유 그래 됐다’
‘그래 내 탓이다’ 싶네요
네 그냥 그렇게 생각할래요
그게 더 저한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기에 다 두고 가겠습니다
올해 조금이라도,
정말 . <- 요만큼이라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 드는 일은
여기에 다 두고 갈게요

그리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형님들도 좋지 않았던 기억들은 오늘 여기에 다 묻어두고 가시면 어떨까요

말처럼 쉽진 않겠죠
하지만 뻔한 말로,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시길 바라요

자 그럼,
그렇게 맞이하는 2025년 새해에는 어떤 것들을 바라십니까?
또는 꼭 바람까진 아니라면,
어떤 계획, 어떤 다짐들을 하셨을까요?

우선 저는 40대가 됩니다
1986년생, 몇 시간 후면 마흔이 되어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권마키(40세)

당연히 실감 나진 않습니다만,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긴 해요
뭔가 제 마음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크진 않지만.

예를 들자면, ‘조금 덜 참아볼까?’ 싶기도 하구요
형님들이 보시기에는
이미 저는 제가 하고픈 대로 하고 사는 사람처럼 보이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래 봬도 꽤 참고, 또 양보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이젠 마흔이잖아요
게다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마흔이에요
‘어? 미래가 불투명 한 걸?’
‘그럼 이젠 덜 참아볼까?’ 싶은 거죠

더 후회해 볼까 합니다
결과를 부정적으로 잡아놓은 것처럼 보이실 테지만
이건 단순히 최악을 생각했을 뿐인 거구요
그냥 더 후회해 보려구요
역설적으로 마흔이 되니 더 용기가 생겨나요

지난 주말 야구 경기가 끝나고
아티스트 정연일(38세, 진)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아티스트가 얘기하더라구요

“형 저는 일도 사랑도 쟁취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형도 이젠 그랬으면 좋겠어요”

가벼운 대화를 하던 도중 나온 말인데,
뭔가 훅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말에 큰 울림을 느껴서
이젠 그렇게 살아보려 합니다

사람이 확 바뀌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그렇게 해보려 합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후회가 무서워서 멈춰있다간,
그 멈춰있었던 시간을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전 마흔을 맞이하려 합니다

그리고 마흔이 된 2025년의 3월,

따스한 봄날에 저는 충남 아산으로 이사를 갑니다
경산으로 이사 온 지 딱 3년 만에 다시 떠나가네요

전혀 고려치 않았던 지역인데,
어쩌다 보니, ‘무조건 여기다’라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집이 지금 제가 사는 집보다 좁긴 하지만
그래도 마당도 있고 창고도 있고 꽤 마음에 들어요

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이긴 한데
해봐야죠 뭐. 괜찮을 거예요

아, 형님들은 걱정 마지 마십쇼
“얌마 쨔샤, 너 이사 가고 나면 우리 신익기, 김진동 등등 엑스트라들 보기 힘들어지는 거 아니냐”
라는 걱정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말 그대로 ‘엑스트라’들이기에
지금처럼 딱 그 비중 정도는 충분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돼요 구독 취소 안 하셔도 됩니다

말 나온 김에, 엑스트라들의 2025년은 어떨까요?

신익기(38세,진), 우리 신익기는 3월에 아빠가 됩니다
아무도 상상해 보지 못한 ‘아빠 신익기’를 만나게 되실 거예요
따끈따끈한 인터뷰를 따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진동이(37세,진)는 트럭커로 돌아오..길 바라는데
네, 아마 그러지 않겠죠
건강하게 직장 생활 잘 할 테구요 그러는 김에 그냥 여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김우동(38세,진)은
ㅎㅎ
좋은 소식 기다려요 응원합니다

김민석(44세,진)형님, 남상혁(45세,진)형님은
지금처럼 당연히 동생 이뻐해 주시며, 또 동시에 가장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운행하시겠죠

가장의 역할은 아티스트 정연일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아, 우리 트럭커스 야구단은 아마 우승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승이 목표였던 팀에서 이젠 우승을 노리는 팀이 되었어요
겨우내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2025년엔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겠죠?
모두 형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라고 노력하겠습니다

얘기가 충분히 길어졌습니다
급히 마무리하는 느낌이지만, 이러지 않으면 책을 써야 할지도 몰라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들
안 좋았던 기억들 오늘 여기에 다 묻어 두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천 번 수만 번 말씀드려도 부족하죠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엔 언제나 웃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2024년, 퇴근하겠습니다.

2024년 마지막 날, 권마키 올림.

('316- 거짓처럼 다시 봄은 오겠지'를 들으며 써봤어요)

798 - 123

권마키
Posted 1 month ago

저만 그렇진 않을테죠?

지나간 시간이 아쉽고 다가올 시간에 설렙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새해

이에 대해 여느 목요일 밤처럼 오늘도 얘기 해보고 싶었지만,

내일 아침 일찍 나서야 하는 까닭에

수다는 하루 미루도록 할게요

늘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내일 뵐게요

(대신 오늘은 영화 ‘once’, 어떻습니까)

359 - 27

권마키
Posted 2 months ago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요
평소 같으면 목요일이라 실시간 방송을 했을 테지만,
오늘은 아직 귀가를 하지 못한 관계로 방송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형님들과 한잔하며 수다떨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내일(금) 채우도록 할게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혹시라도 기다리실까 해서 전달 드렸습니다
아님 말고😌

759 - 54

권마키
Posted 2 months ago

오늘은 하남 입니다
이제 겨울이로군요
행복한 겨울,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래요
늘 감사드립니다

693 - 49

권마키
Posted 3 months ago

[형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인천 트럭스토리에 옷장걸쇠 교환하러 왔는데
때마침 ’코너비젼 사각지대 카메라‘ 이벤트 당첨되신 형님께서 작업중이시네요👏🏻
확실히 전용 거치대를 사용하니 전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사라져서 참 깔끔합니다👍🏻
아무튼,
총 16분을 추첨했었는데 이 중 3분이 스케쥴 사정으로 카메라 장착이 어려우시네요🥲
그래서 3분을 재선정 할 거에요
또 그래서 형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3분이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정해야하니 ’멍가‘ 신중해지는데,
혹시 선정 기준이나 방식에 대해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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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5 months ago

(긴 글 주의, 이미지를 터치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명절 인사를 이런식으로 드려 죄송합니다🙇🏻‍♂️

최근 들어 이런 댓글이 종종 달리고 있네요

‘카페’는 어딜 말씀하시는걸까요?
추측컨데, ‘영운모’나 ‘화물마루’등의 화물 운수업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맞습니까?
‘권마키(39세)’가 그랬다
가 확실한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 역시도 실망스러울 것 같으니 확실한 출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구독취소 해야겠어요 (침도 뱉어주마)

“겉으론 정의로운척, 속으론 돈에 미쳐있다”

정의로운’척’이라면 제가 정의로워 보이기 위해 행동한게 있다는 것 같은데
이것도 좀 알려주십쇼
부끄럽지만 저는 멍청해서 저의 어떤 모습을 보고 그러는지 모르겠구요
그전에, 저는 ‘정의’라는걸 정의내리지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혹시 그냥 혼자 착각하신 건 아닙니까?
신익기(37세)도 매일 보다보면 잘생겨 보일때가 있듯이,
싫던 좋던 제 영상을 자주 보다보니 어쩐지 호감이 생겨서
당연한 말이나 행동 따위도 정의로워 보였던건 아닌가요?
그러셨더라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돈에 미쳐있다 라는건,
맞습니다 일을 시켜놓고 돈을 주지 않으니 미쳐버릴 것 같기도 해요
또 그래서 돈을 더 벌기위해 노력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높아진 운임에 눈이 돌아버려 평소보다 더 많은 운행을 했구요
(2시간 운행후 15분 휴식)
형님들이 싫어하시는 광고영상도 눈치보며 만들고 있죠

하지만 아쉽게도 말씀하신것처럼
‘뽀찌’를 받아먹은적은 없군요
멍청하지만 그정도는 판단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뽀찌 받아먹는 걸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영업사원이 별도의 영업없이 누군가(신익기)의 소개만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영업비용이 줄어들었으니 그 감사표시를 할 수도 있겠죠
그렇게 받아먹는 ‘뽀찌’,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봐요

다만, 저 같은 관종(유튜버)들은 만약 그랬다면 구독자들께 알려야겠죠

“형님들, 제가 소개하는 딜러에게 차를 계약하면 저 뽀찌 받습니다 오예 만세”

라고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너무나 당연한거라 그 이유에 대해선 귀찮으니 작성하지 않을게요

아무튼 저는 그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저의 생각과는 달리,
제가 그랬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원하시는 바’와 달리 저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죠?
개인적으로 좀 역겹고 짜치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절대 그럴일이 없을겁니다

이건 여담인데요
일전에 광주의 ‘월드코리아로지스 대표(사기꾼)’가 저를 협박한 적이 있었습니다

“권기용아(제 이름 잘못 알고있음) 너 업체들한테 돈 받아먹은거 다 폭로할거다”

라는 식이었는데요
무려 ‘사건반장’에 제보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차주들에게 운임만 지급하면 니가 뭘 하든 응원할게”

라고 대답했습니다만,
‘폭로’든 뭐든 아무것도 이루어진게 없습니다
차라리 “널 찾아가서 때려줄거야” 라고 했다면 기대라도 했을텐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 이 꼬마(사기꾼)의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어디서 이런 얘기들이 흘러 나왔는지,
이런 추잡하고 더러운 소문은 ‘권마키보다 김진동(36세)이 잘 생겼다’로 족합니다
뒷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되는 것까진 참 반갑고 고맙지만,
무리하다 싶은 건 참아주시는게 어떠실지요
잘 참으실 수 있게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그런적 없구요 앞으로도 없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만약 옛말이 틀리지 않다 라는 가정하에 추측해보면
그 굴뚝을 땐 건 제가 아니고 아마 다른 사람일겁니다
그런데 어쩐지 권마키가 땐 것 처럼,
또는 권마키가 땐 거라고 믿고 싶어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그런거 믿지 마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거야’ 라는 믿음으로
오늘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이제 권봄(9세,반장)을 모시러 가야해요
아빠의 역할을 하러 가야하니 이쯤에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연휴에 갑자기 장문충이 나타나서 불쾌하셨을텐데
그래도 꾹 참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불쾌하셨을 마음,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며 싹 다 잊으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남은 한해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한가위 같은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 차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드리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승하십쇼 형님들
사랑합니다 연휴 끝나고 뵐게요✌🏻

권마키 올림

987 - 334

권마키
Posted 5 months ago

형님들, 한주 시작 깔끔하게 하셨는지요
이번주도 무난하게 막 돌리실 수 있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형님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 중, 평일 오후(1시~4시가량)에 트럭커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휴게소,
또는 가장 많이 지나가는 휴게소는 어디일까요?
형님들 경험에 비추어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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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6 months ago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신익기 말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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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7 months ago

어쨋든(x), 어쨌든(o)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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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em to posts!!

권마키 Posted 1 month ago

권마키 Posted 1 month ago

권마키 Posted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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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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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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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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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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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마키
Posted 7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