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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 1,696,761
Genre: Autos & Vehicles
Uploaded At Dec 18,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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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2-01-20T14:05:20.5801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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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TimeArtist
3 years ago
사람은 자신이 경험해본 만큼만 생각한다.
영하의 날씨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영하 1~2도만 되도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처럼 느껴질 것이다.
랍스타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게맛살이 최고의 맛일 수도 있다.
옛날 사람들이 지구를 평평하다고 생각하고 그 끝에 낭더러지가 있다고 생각한 것도 지구의 끝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인이 쓴 글을 읽고 거울을 한번 보자.
나는 60cm가 넘는 폭설을 경험해본적이 있는가?
체감온도가 영하40나 되는 캐나다의 겨울 날씨를 경험해본적이 있는가?
지프의 랭글러는 고사하고 레니게이드라도 타본적이 있는가?
안해본 사람은 항상 안된다고 말한다.
해본 사람은 항상 된다고 말한다.
누구 말이 맞을까?
결론은 둘 다 맞다.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항상 성공할 것이고,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항상 실패할 것이니 그들의 인생단어장에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없을것이다.
지프 마크를 달고 나온 차를 "지프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면 마음이 조금 편할까?ㅋ(레니게이드가 홍길동인가?ㅋㅋ)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여 깍아내리면 본인의 인생이 조금더 행복해 보일까?
아니다. 자신이 직접 올라가려하지 않고 남을 깍아내려 낮추는 것에만 자신의 시간을 허비 하는 사람은 절대로 높이 올라갈 수 없다.
얼마나 인생이 불행하면 59초짜리 짧은 영상을 붙잡아 세우고 댓글란을 열고 그런 댓글을 달까...
나는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조용히 일을 멈추고 자기의 깊은 내면을 천천히 바라보면 그런 댓글을 달고 있는 내 모습이 비참하게 느껴질것이다.
어쩌면 그런 비참함 내면의 자기 모습을 바라보는 일은 너무나도 두려운 일이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자기를 포장하고 또 포장하는 방어기재를 발휘한다.
그런것 또한 인간의 본능중에 하나이니 너무 낙심하지 말자. 누구나 그랬던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치절하 시키고 애써 갖고싶지 않은척 한 경험, 나도 있다.
유튜브의 최고 장점은 간접경험이다. TV나 책 같은 매체에서 다 담을 수 없는 폭넓고 디테일한 경흠들은 유튜브에서는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유튜브의 진짜 순기능은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고, 결국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계속 실패하는 사람으로 살지, 계속 성곡하는 사람으로 살지는 결국 본인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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