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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 2,795,049
Genre: Comedy
Uploaded At Sep 17,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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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11-21T11:59:09.8544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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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omments of this video!! :3
타이타닉 영화에 나온 상당수의 엑스트라들은 실존인물임. 배가 천천히 침몰해서 기록이 많이 됐기 때문.
또 그 느린 침몰시간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침몰 장소는 의외의 효과를 낳았는데, 느린 침몰시간 덕에 천천히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주어졌으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침몰 장소 때문에 오히려 어차피 전부 구조되지 못할 거라고 일찍 체념하게 된 거임.
그 결과 타이타닉에선 죽음의 공포라는 패닉과 서로 살려고 물어뜯는 혼란 상황이 아닌 이런 종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게 된거임.
사람은 보통 이런 절망과 한정된 자원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할 거라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대다수의 사람은 절망 속에서 이타적으로 행동한다고 함. 그리고 어설픈 절망이 아닌 확실한 절망일수록 그것이 더 강해지는 경향을 보임. 타이타닉 사고는 이를 보여주는 확실한 사례로서 여러 작품들에 영감을 줬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학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음. 실제로 여러 사회과학 논문이나 서적이 타이타닉을 인용하고 있음.
단순히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근간이 어떻게 나왔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인간 찬가임.
2.5K |
@nany-x7x5w
2 months ago
영회본후 지금껏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세개
이 노부부가 물이 차오르는 선실 침대에 누워 서로를 안타캅게 꼭 끌어안던 장면과
엄마가 어린 남매를 재우며 동화책을 읽어주던 모습-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마무리 됐던가 ㅠ
마지막으로 아비규횐속에서도 끝까지
연주를 마치던 현악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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