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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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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11-29T17:43:33.71948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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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Comments
Top Comments of this video!! :3
예전부터 저랬던 사람인게 아닌 이상 '얘가 요즘 많이 힘든가?'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아닌가...?
1.9K |
늘상 부정적인 말만 내뱉으면 당연히 옆에 있는 사람도 힘들어서 떠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축복이고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함
1K |
진짜 저랬던 경험이 있는데
친구가 대학원 다니면서
불만이 많고 부정적이고
예민했었는데
좋은 직장 들어가고 확 달라짐
성격문제가 아니고 상황때매
그럴수있다는거
14 |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무는 성격이면 술마실때 갑자기 우울하고 울컥해지는 경우가 있곤 하죠
어렸을 땐 주위에 누가있던 감정에 솔직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는 절제할 수 있게 된게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당시에 주위에 나를 욕하기보다 이해하고 위로해줬던 친구들이 있어 참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206 |
평소 단발머리같이 말하고 다녔는데 그냥 만만한 감정쓰레기통 됐음. 그리고 동시에 너무 감정적인 공감만 해줘서 신뢰가 없는 사람이 됐음 ㅋㅋ 그래서 이젠 걍 저렇게 못난 모습 보이면 너 지금 객관적으로 니 모습 맞아? 이런식으로만 물어봄 그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3 |
저는 저렇게 생각 하려고 하는데 남은 나를
자비없이 대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다 이해해주려고 좋게 생각하는것도 쓸모없는 느낌.. 다른 사람들은 나를 꼬이게 받아들여서요.. 쌍방이 저렇게 되지 않으니. 요즘 힘들어보여서 욱하거나 날카롭게 대하는것도 그냥 그래 요즘 힘들어서 그러겠지 하고 넘어가주니까 끝도 없기도 하고요..
8 |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렇게 이해해주는 사람들한테 고마워하는게 맞는거지 다른 사람들한테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고 질책하는건 수동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이지.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 매번 저런 사람이면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게 맞는 판단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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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세무사입니다.
저런 친구 사랑합니다.
44 |
갑자기 친구들 다 모인 술자리에서 다들 재수없다고 그 장소에 있는 사람 다 공격하는데 좋은 말 듣기는 힘들죠. 싸움을 거는거나 마찬가지 잖아요. 단발이 이상적인 사람일 뿐 주변이 더 일반적인 반응 같네요.
31 |
적당히가 있어야 된다고 보긴 합니다
만날 때마다 저런다면,
솔직히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저까지
부정적인 감정으로 물들여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본인이 힘들다는 감정에 사로잡혀 남들 눈에 어떻게 비칠지 객관적으로 사고가 안되는 상태일 수도 있다 봅니다.
103 |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나 보다.' 하고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보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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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사람 왜저래 해도 까보면 다 이유가있고 사연이있고 한데 남들은 그게 관심없고 걍 까고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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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에서 저 남자를 욕하는 사람들도 정말 힘든 순간이 오면 자연스레 저런 남자처럼 되어있을거고 그때가면 알아서 깨달을거임 내가 잘나갈때 곁에있는 사람들보다 힘들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진정한 내사람이다 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님 저런 친구가 싫어서 손절할거라면 평생 그렇게 살면됌 언젠가 본인이 힘들어지는날 똑같이 당할테니까 모든건 업보로서 돌아오기마련
3 |
맥락과 변수를 다 고려하기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니 빠르고 명확한 답을 찾는 것이죠. 그냥 그 사람이 멍청해서, 천성이 나빠서, 전부 그 사람 탓이라서.. 시간을 들여 객관적인 사실을 아는 것보다 당장 누군가의 잘못으로 떠넘기는 게 편리하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게으르게 문제를 처리하다보면 낙인을 찍은 대상에 대한 잘못된 편견만 쌓여가고 점점 스스로의 시야만 좁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16 |
원래 예민한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좀더 취약하고 그래서 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쉬운듯
9 |
용어로 보면 과실편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사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라는 책에서 재밋게 나와있어요 ㅎㅎ
7 |
갑자기 안 그러던 사람이 그러는거면 한 두번이니까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게 아니라 같이 지내는 사람이 1년 365일 내내 저런 말만 하는 사람이면 진짜 상황이나 환경 때문에 그런거라고 해도, 그래서 내가 좋게 말해줘도 상대는 절대 좋은 소리 한 번 안 해줌.
4 |
원래 안그랬던 사람이 가끔 저러면 '아 그래 힘든 일이 있었나보다'싶은데
"초면"에 남들 뒷담화한 후 자기는 잘났다는 듯 스스로 치켜세우는 걸 보면 솔직히 같이 지내기 싫더군요..특히 그걸 매번 이야기하면 뭐라고 받아쳐야할지도 모르겠고..
영상과는 조금 다른 경우이지만 유사한 경험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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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정적인 말을 하는친구가 있음. 처음에는 다들 들어주다가 만날때마다 계속 그러니, 한 친구가 너 계속 안좋은소리할거면 자기는 안들을거라고 얘기하지마라함. 다른친구들도 똑같이말하니까 계속들어주는 나한테만 얘기함.
나도 몇번은 얘가 오죽하면 힘들까 싶어서 계속 들어주고 말도해줬는데, 바뀌는건없고 부정적인말들을 계속하니까 나도 그 감정에 녹아들어서 나까지 부정적이게되는거같은느낌.
어쩌다가 한번씩은 괜찮은데 만날때마다 계속 그러면 피곤해요😂
1 |
@김희준-z9b7l
2 months ago
그럴때 있잖아요 그 갑자기 나오는말.. 아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바로 후회되는말.. 저 단발친구 처럼 안꼬인 사람이 있는게 축복이네요..
2.8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