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 이 정도로 퍼블릭 골프장이 좋을 수 있는지 놀라게 했던 베어크리크 포천CC 크리크 코스 소개 입니다
포천시 화현면 소재
삼보개발에서 2003년 개장한 조선잔디 투 그린의 베어코스와 양잔디 원그린의 크리크 코스로 이루어진 36홀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춘천을 설계한 노준택 설계가가 2009년에 전장을 늘리고 투그린을 원그린으로 조선 잔디를 양잔디 원그린으로 식재하여 크리크 코스를 전 홀 리뉴얼 하였습니다. 리뉴얼 이후로 크리크 코스를 선호하는 골퍼가 많아졌습니다.
2000년대 중 후반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되었고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1위 등 수상 실적도 많습니다.
크리크 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카트를 타고 10분정도 올라가야 스타트 하우스가 있으므로 크리크 코스 티업 시 여유 있게 출발 하셔야 합니다.
운영은 베어크리크 30만원 예치금 회원으로 등록하면 부킹할 수 있습니다. 다소 거리가 있지만 만족도가 높아 부킹이 쉽지는 않고 과거 보다 그린피가 많이 비싸졌습니다./////
2. 코스레이아웃 4.5/5.0
블라인드 홀이 없고 전장은 보통 수준이며 모든 홀들이 무리하지 않게 배치되었으며 아기자기 합니다. 홀 간 간격도 좁지 않은 편 이며 개장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다 보니 홀 사이사이에 나무나 조경 등으로 홀 간 독립성도 좋습니다.
페어웨이는 베어 코스는 중지, 크리크 코스는 양잔디 켄터키 블루가 식재 되어 있어 선호에 따라 라운드 하실 수 있습니다.
베어코스는 길고 투 그린이라 장타자 들이 맘껏 쳐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크리크 코스는 베어코스에 비해 거리도 약간 짧고 중간 중간 살짝 블라인드 홀 느낌도 있으며 벙커 등이 리뉴얼 후 더 많고 깊어져서 정확한 골프를 치시는 분이 유리합니다.
두 코스 모두 스타트 홀 정도 말고는 크게 고저차가 없으며 페어웨이 언듈레이션도 심하지 않아 구릉지 위의 분지이지만 마치 평지에서 치시는 것 과 같은 느낌으로 라운딩을 하실 수 있습니다. /////
크리크 코스 첫 홀 티박스에 올라서면 지대가 살짝 높아서 주변의 방해를 받지않고 코스를 조망할 수 있는데 매우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3. 코스 관리 4.5/5.0
티잉 그라운드가 너무 깨끗합니다. IP지역 디봇 자국은 있으나 그린 주변 과 그린도 깨끗하고
코스 내 나무와 꽃도 잘 관리하여 정돈 된 정원에서 라운드 느낌이며
그린스피드는 2.8로 약간 빠르며 본대로 가는 정직한 그린이라 만족도 최고

상태는 우수한 편이며 페어웨이의 디봇이나 그린의 피치 마크 등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4. 코스 난이도 3.5/5.0
구석구석 워터 해저드와 빠른 그린으로 난이도가 살짝 있습니다.
는 티 박스에서 블라인드 홀이 많지 않고 넓게 트여져 있는 구성이라 티샷 부담감은 덜합니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나 몇몇 홀들은 그린 페어웨이 주변 계류나 바위 등으로 인하여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린도 경사도가 있으나 크게 까다롭지는 않으며 주관적인 느낌으로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2.6에서 2.8 정도 인데 금방 적응 할 수 있습니다.
80대타수 치시는 분 들 기준으로 본다면 평소보다 한 두 타 더 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회원 그린피 베어 주중 15에서 19만원 주말 21에서 23만원
크리크 주중 17에서 21만원 주말 23에서 25만원
(매달 달라지므로 홈페이지 참조)
5. 가성비 추천 5.0/5.0
주중 그린피 8시대 21만원에 라운드. 최고의 레이아웃 관리상태를 가진 구장이라 이 그린피에도 충분히 가성비 있는 구장으로 라운드 강추 합니다.

과거 보다 그린피가 비싸져서 가성비는 살짝 아쉽습니다만 구장 레이아웃과 컨디션이 좋은 꼭 한번 가볼 만한 퍼블릭의 MUST 코스이므로 라운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1. 접근성 3.5/5.0
강남 기준 63키로 새벽 1시간 내외. 올림픽대로 외곽 순환도로 퇴계원 IC에서 47번 국도 베어스타운 지나 일동 방향 또는 포천 고속도로 타고 신북 IC 나와 우회전 하는 데 시간은 큰 차이 없으나 귀가 시에는 포천 고속도로가 시간이 덜 막힘
접근성은 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좋아졌으며 코스레이아웃도 편안합니다. 코스관리도 수준급이지만 난이도는 크리크 코스가 약간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