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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4 Views • Sep 13, 2024 • Click to toggle off description
시중에 판매 중인 참기름의 원재료는
참깨와 참깨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참깨 100%는 통참깨 만으로 짜낸 참기름입니다.
반면 참깨분 100%는 통참깨가 아닌 참깨를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국내 참깨 생산량은 날로 줄어들고 있는데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니
수입 판로를 많이 개척해두어 미얀마, 인도, 중국, 탄자니아 등에서 많이 들여오는데요.
그렇다면, 모든 식품 업체가 통참깨를 들여와서 착유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통참깨 형태가 아닌 참깨분(가루)으로 만들어 들여오는 이유는 관세 때문입니다. 현재 통참깨의 경우 630%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참깨분은 0% 무관세 적용 혜택을 받습니다.그렇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참기름 제품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참깨를 오래 볶아 고온에서 기름을 짜면 고소한 향은 많이 나지만 뒤에 쓴맛이 많이 남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될 수 있다는거 이제 상식이 되어서 많이들 아시죠.
전문가에 따르면 통참깨를 수입해 들여올 때 중국산도 품질에 대한 검역을 꼼꼼하게 하고 있어서 중국산도 괜찮다고 합니다. 국내 제품이 최고라는 건 모두다 아는 사실이지만
깨농사가 어려워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으니 수입품으로 안전하게 소비하는 방법도 알아둬야겠죠.
저온 압착했다는 기름, 투명하면서 밝은 갈색을 보이는 황금빛이 도는 것을 고르세요.
또 보관법도 중요한데요.
참기름은 개봉하고 3개월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참깨는 낮은 온도에서 동결되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 실온보관해야 합니다.
Views : 3,834
Genre: Howto & Style
Uploaded At Sep 13,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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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09-16T00:19:57.88092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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