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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프로그램들을 보거나
제 주변 지인들을 보면
함께 산 세월이
1년도 채 안 되는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걸 볼 수 있는데요.
당연히 구타를 당하는 수준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고민 없이 바로 이혼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부부들은
신혼 여행을 가서 대판 싸우고
홧김에 바로 이혼을 한다든지
고작 2-3개월 정도 살아 보다가
서로를 빠르게 포기하고
이혼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커플들은
아래 두 가지 생각을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결혼을 하면 '서로가 상대를 내 몸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뇌의 오류'가 일어나서, 상대를 내 몸처럼 마음대로 통제하려 하고 통제가 되지 않으면 극심한 불안과 분노가 일어납니다.
부부가 둘 다 이런 뇌의 오류를 인지하면서 상대를 통제하려 하기 보다는 '상대와 나는 어떤 부분이 다른 사람인지'부터 파악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봅시다.
2. 신혼때는 '사랑만 하는 단계', '가장 좋을 때'라기 보다는 '맞춰가는 단계'라고 생각을 바꿔 봅시다.
Views : 8,825
Genr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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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At Oct 29,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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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11-02T05:09:13.67413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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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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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섭님이랑 똑같음 그런의미에서 싸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싸우는게 좋다는게 아님)
근데 어떤 커플들 보면 싸우는걸 극도로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참고사는지 신기하긴하더라구요
13 |
ㅇㅈ 너랑 난 맞춰가는 단계다. 이걸 뇌에 박아야 함. 안 맞는 게 아니라 너랑 난 틀린 게 아니라 맞춰가는 단계니까 서로 하지 말라는 짓만 하지 말자. '남'이랑 같이 사는 건 원래 힘든 거다. 사랑은 그 사람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서 나 같은 행동을 안 해서 싸우는 거니까 맞춰가는 거다 서로 싫은 것만 하지 말자. 그리고 웬만하면 서로 참는다 생각하자. 너도 나도 서로 참고 서로 힘들다고 생각해야 함. 나만 힘들고 나만 참아야 하나? 그럼 전쟁 시작이다.
30 |
하지만 그말은 충분히 이해가 돼. 20년 가까이 따로 살았는데 도대체 서로 얼마나 만났다고 쉽게 결정할 수 있겠어. 같이 삽시다. 살아봅시다.
5 |
결혼한지 만 7년이 되어가고
딸은 만6세 아들 만3세 키우는 중인데
애들엄마랑 여태 한 번도 안 싸웠어요
결혼하고 초기부터도 잘 지내는거 얼마든지 가능합니다ㅎㅎ
21 |
부족한 부분 서로 채워주고 다른부분은 인정하며 맞춰나가는 것이 결혼생활
1 |
6개월 정도 진짜 오질나게 싸웠었음.
싸움이 나면 나는 일단 와이프 꼬라지 안 보이는 곳으로 나가서 분을 좀 삭히고 와야하는데
와이프는 싸우다 말고 어디 가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 이라... 여기서 부터 안 맞았음.
이제는 한발 양보해서 어디 나가지는 않고 내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와이프도 굳이 내 방까지 따라 들어오진 않음.
3 |
5변밖에 안됬는데 이런 코너를 진행하네요???? 최소 15년은 살아봐야합니다
|
우리 부부는
사귈때도 결혼준비 할때도
결혼하고 나서도
싸우기는 커녕 의견충돌조차도 한번도 없었어요
7 |
인간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이성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론적으로는 알아도 감정은 그것을 수용하지 못합니다. 도파민 넘쳐나는 시기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1 |
당연한걸 알려줘야 아는 지능이면 일려줘도 이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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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이혜영
최수종 하희라
제외하고는 안싸우기 불가늣
1 |
어차피 첨부터 안맞는 사람들끼리 결혼한거임 나랑 달라도너무 다르니 그부분에 대해 매력느끼고
좋아서 결혼한건데 막상해보니
그 나랑다른부분을 인정할수없고 이해할수도 없으니 맞춰살기도싫으니 쉽게이혼하는거죠
그렇게또 재혼 삼혼,,,
결국 나랑 잘 마준사람은 세상에 없음요 맞춰살기싫음 그냥 결혼은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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줴가 왜 안 싸워야되죵?
1 |
고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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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1년차 요즘도 싸워요. 이혼을 못하는 이유는 아이들..
4 |
못생긴 사랑이 참아야줘ㅋ
|
@리섭
3 months ago
요즘 유행하는
이혼 프로그램들을 보거나
제 주변 지인들을 보면
함께 산 세월이
1년도 채 안 되는 부부들이
이혼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걸 볼 수 있는데요.
당연히 구타를 당하는 수준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고민 없이 바로 이혼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부부들은
신혼 여행을 가서 대판 싸우고
홧김에 바로 이혼을 한다든지
고작 2-3개월 정도 살아 보다가
서로를 빠르게 포기하고
이혼을 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커플들은
아래 두 가지 생각을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결혼을 하면 '서로가 상대를 내 몸의 일부라고 착각하는 뇌의 오류'가 일어나서, 상대를 내 몸처럼 마음대로 통제하려 하고 통제가 되지 않으면 극심한 불안과 분노가 일어납니다.
부부가 둘 다 이런 뇌의 오류를 인지하면서 상대를 통제하려 하기 보다는 '상대와 나는 어떤 부분이 다른 사람인지'부터 파악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봅시다.
2. 신혼때는 '사랑만 하는 단계', '가장 좋을 때'라기 보다는 '맞춰가는 단계'라고 생각을 바꿔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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