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아빠_홀리리치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1 month ago

김종원 작가님께서는 육아와 사춘기 자녀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참으로 많이 가르쳐 주십니다.
특히 제 나름의 언어로 응용하거나 성경적인 내용을 넣어서 아이에게 적용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인사이트를 보는 순간 저에게 새로운 지평이 열립니다. 또한 그걸 저만의 방법으로 응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니 기쁩니다.
각자 성향, 성격도 다르고 부모와 자녀마다 사정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김종원 작가님의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을 책도 구매하여 아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물론 지루해했지만 ㅎㅎ 그래도 저 자신에게 일단 변화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작가님께서 [아빠가 아들에게 매일 들려주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단단한 말] 15가지를 올려주셨습니다.
모두 내용이 좋으나 4번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매일 들려주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단단한 말]

1. 누구나 사는 게

너무 힘들 때가 있어.

그렇게 너무 막막해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땐,

눈에 불을 켜고 살면 돼.

2. ’끝까지 해내는 것‘도 좋지만,

’일단 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어.

3. 인생은 지루한 하루의

반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그런데 반복하다 보면 희망이 생겨.

4. 인사를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지 마.

인사는 너의 좋은 마음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거야.

5. 때로는 이유가 필요 없는 일도 있어.

공부와 독서, 양치질과 같은 건

꼭 네가 해야 하는 일이야.

6. 도전은 스스로의 가치를 알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야.

7. 주어진 인생을 사는 것도 좋지만,

살고 싶은 인생에

도전하는 마음도 필요해.

8. 실수할까 봐 걱정하는구나.

잘하려는 그 마음이 참 기특하네.

9. 요즘 아빠 주변에서

씩씩하고 참 대견하다고

널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10. 네가 이겼거나 잘한 것도 좋지만,

노력했다는 사실에 아빠는 가장 기뻐.

11. 기분 나쁜 경험을 할 수도 있어.

하지만 그 일을 통해서 우리는

내가 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거야.

12. 넌 느린 게 아니라,

차분하게 걷고 있는 거야.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속도가 있어.

다른 사람 속도에 크게 신경 쓰지 마.

13. 어떤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해결할 방법은 언제든 있어.

방법은 그걸 찾는 자의 몫이야.

14. 재밌게 해, 또 열심히 하고.

하지만 못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실망하지 마.

15. 아빠가 가장 빛났던 순간마다

네가 항상 있었어.

다정한 말이 익숙하지 않은 아빠라면

이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중요한 건 ’말‘이 아닌 ’말투‘입니다.

아빠가 말투 하나만 바꿔도,

아들의 마음과 태도가 달라집니다.

아들에게 내 온기를 전한다는 생각으로

앞서 소개한 말을 들려주세요.

김종원 작가님 유튜브 게시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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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아이가 때가 되면 인사 잘하겠지 하고 너무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늘 이웃분들을 만나는데 아이가 계속 숨고 상대방의 인사에 응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넌 인사를 앞으로 잘할 거고 부끄러우면 조금 살짝만이라도 하라는 식으로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다 인내심이 떨어지니 이런 식으로까지 심해졌습니다.

"야, 인사는 무조건 하는 거야. 인사 안 하는 건 성격이 잘 못된 거야. 너의 기분과 상관없이.

상대방을 무시하는 거야

상대방을 알아주는 행동이야. 상대방은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돼.

더욱이나 상대방이 먼저 인사했을 때 네가 응대하지 않으면 그건 더욱 상대방이 무시당했다고 느끼게 하고 상처 주는 거야."

인사가 주는 혜택이 일평생 따라다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꼭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납득시켜야 할지가 늘 고민이었습니다.

이때 김종원작가님은 새로운 발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인사란 억지로 하는 기분 나쁜 굴복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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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사를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지 마.

인사는 너의 좋은 마음을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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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적용할 생각에 신납니다.

물론 조급하게 적용하려다가 또 제 뜻대로 아이가 반응 안 하면 욱하고 성질 나올까 봐 염려됩니다.

주께서 제 마음 다스려주시고 지혜와 타이밍 주시길 기도합니다.

어쨌든 너무 기쁜 마음에 김종원작가님께 댓글을 드렸습니다.

저도 대인관계를 좋아하고 사람에게 말로 행복을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들을 매일 생각해 보고 올리며 행복한 가정들이 넘쳐나도록 돕고 싶습니다.

오늘도 사랑의 말로 행복을 전하는 하루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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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사고의 유연함,
특히 관계의 유연함은
자기 존재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주)바인투자자문 김광주 대표 / 부자의 기술 버티는 습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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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나를 찾는 시간은 아무리 늦어도 늦은 것이 아니다.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지 않으면,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결국 남에 의해서 끌려다니는 인생이 되고 만다.
-문애란 / 출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6 - 0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제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저는 사춘기가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딴에는 좌충우돌 사건 사고가 꽤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느끼시기엔 아니었나 봅니다.

그러나 제가 청년때 어머니가 팔짱을 낄 때면 저는 빼곤 했습니다.

청년 때 부터 사춘기가 와서 무진장 싸웠습니다. 정말 많이 울고 웃고 티격태격...

자존감 낮던 제가 유일하게 거드름 피우고 난척할 대상이 어머니였다니...

너무 부끄럽습니다.

아빠가 돼서 아이들을 안아보고 뽀뽀해 보니 얼마나 천국인지, 팔짱 끼는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감사한 건, 제가 24살 회심 한 이후부터 어머니와 깊은 소통이 가능해진 사실입니다.

둘 다 E여서인지 통화로 한두 시간도 거뜬히 통화할 수 있습니다. ㅎ

지금 저에게 최고의 영적 멘토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저를 가장 많이 사랑하고 기도해 주는 분의 조언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말 자체에 권세가 있습니다.

당장 제 고민에 정답이 없어도, 어머니와 대화하는 동안 저 스스로 정리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론 뼈 때리는 조언으로 제가 정신 차리게도 해주십니다.

매번 보여주시는 저에 대한 분별력이 놀랍습니다.

근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았던 저에게 오늘은 이 말씀으로 힘을 주셨습니다.

가슴으로 울며 인스타 쓰레드 X에도 올렸습니다.

"네가 지금은 많이 헤매고 있지만,

엄마는 둘째(아들)가 한번 불붙으면 반드시 끝까지 해내는 걸 믿는 사람이야."

지금이라도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할 수 있는 최선 다해 어머니를 사랑하겠습니다.

어떤 순간이 와도 내 편이 되어주는 우리 하나님과 아버지, 어머니...

저도 이분들과 제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편이 되길, 남편이 아닌 내 편.

거룩하게 마음을 홀리는,

홀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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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하남 농협하나로마트 두부집고등어 식당 가다가 화장실에서 본 문구, 잠시나마 생각하게 해서 좋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렇게나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한 장 한장 천천히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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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em to posts!!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1 month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1 month ago

책읽는아빠_홀리리치
Posted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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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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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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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9 months ago